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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다반사

잠수교 뚜벅뚜벅 축제! 반포 한강달빛야시장 구경하기

by agnese 2022. 9. 26.

차 없는 잠수교~! 뚜벅뚜벅 축제 찐플리마켓에 참여하게 되어서 가게 되었다가 한강달빛야시장까지 알차게 다녀왔어요!
뚜벅뚜벅 축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고
한강달빛야시장은 매주 토, 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예요
일요일에 가서 달빛야시장까지 한 번에 :)

 

 

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(8.28~10.30) < 한강사업본부, 한강공원

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개최!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(추석 연휴 제외) 잠수교에 가면 노을도 있고, 거리공연 있고, 먹거리도 있고! 차 없이 마음껏 걸을 수 있다! 아름

hangang.seoul.go.kr

잠수교 통행이 안되다 보니 버스는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가야 하더라구요~

날이 좋고~~ 걷기도 좋고~ 생각보다 사람도 많았어요

다리 초입에는 캘리그라피도 무료로 써주는 행사하고 있었어요. 반포 반대편에서 들어갔어요~

원하는 문구를 요청드려도 되고 생각이 안 나면 글귀 책자도 있어서 보고 선택해도 되고~무료예요. 친절하고 편하게 해 주셔서~ 부담 없이 말씀드릴 수 있었어요~ 정말 후딱 스스슥 멋지게 써주시더라고요
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아름답게 채워가는 것이다! 글귀로 선택했어요 ㅎㅎ
이제부터 더 아름답게 채워나가야겠어요:)

걷다 보니 분수쇼도 하고 분수 쇼할 때마다 선명한 무지개가 예쁘게 그려져요~ 오랜만에 본 무지개 :)

푸드트럭도 있고 그냥 좋더라구요~~~

플리마켓도 다들 준비중이시고

곳곳마다 행사가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~

뚜벅뚜벅 축제는 친환경 축제거든요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는 비건마켓이나 재활용 관련된 소소한 캠페인들도 볼 수 있었어요~

시간이 지나~~해가 지고 붉게 물든 노을을 보고 있는게 얼마만인지 눈이 부셨지만 기분이 좋아서 힐링 되는 느낌이고 또 지는 해도 너무 예쁘고 암튼 ㅋ

주황색이 푸릇푸릇 했다가 또 하늘이 보라보라하고 ~~오늘 하루를 아름답게 채운 거 같아요~!

뚜벅뚜벅 축제가 끝나고 반포한강공원에는 잠수교 비교도 못할 만큼 사람이 어마마 했어요~ 코로나에서 이제 벗어난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뭔가 너무 좋았어요.

북적북적한 사람들도 오랜만에 보니깐 정말 축제같았어요

밤에 보는 분수쇼는 무지개 대신 조명이 대신해서 다른 분위기를 내더라구요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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